▲ 천안축산농협 천안 K-컬처박람회 기부금 전달/사진:천안문화재단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축산농협(조합장 전관규)은 2024 K-컬처박람회 성공 개최 및 문화홀씨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6일 천안문화재단에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천안문화재단 이사장), 안동순 대표이사(천안문화재단), 전관규 조합장, 이기현·이종태·정근영 이사, 김호기 감사가 참석해 천안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천안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기부금 사업인 문화홀씨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사각지대 및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야간에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한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문화재단 이사장은 “보내주신 기부금을 토대로 k-컬처의 위상을 알리는 자랑스러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관규 조합장은 “최근 오륜문 광장에서 진행된 제2회 능수한우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으로 인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라며 “천안시에서 개최하는 2024 K-컬처박람회의 성공과 더불어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천안 k-컬처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5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