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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아름다운 사제(師弟) 사랑 실천한 2024년 스승의 날

- SCH 동문 교수회 1천만원 장학금 기탁, 총학생회 및 학군단 대표는 카네이션 및 감사 메시지 전달
- 사제 간 사랑과 존경 확인하는 자리 마련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5/15 [09:23]

순천향대, 아름다운 사제(師弟) 사랑 실천한 2024년 스승의 날

- SCH 동문 교수회 1천만원 장학금 기탁, 총학생회 및 학군단 대표는 카네이션 및 감사 메시지 전달
- 사제 간 사랑과 존경 확인하는 자리 마련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4/05/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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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대표들이 김승우 총장에게 스승의 날 카네이션 전달식/사진:순천향대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동문 교수회의 장학금 전달식과 총학생회 카네이션 전달식 등을 개최해 아름다운 사제(師弟)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4일 오전 향설3관에서는 동문 출신으로 본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수들로 구성된 SCH 교수회(회장 이용석)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SCH 교수회는 30여 명의 동문 교수들로 구성돼 2011년부터 매년 후배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조성에 기여하는 등 후배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스승의날을 맞아 김기덕 교학부총장, 한상민 기획처장, SCH 교수회 이용석 회장(산학협력처장, 생명과학과 교수), 이혜정 총무(AI·SW교육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된 장학금 1천만원은 1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교내 접견실에서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학군 후보생 대표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스승을 대표하는 총장, 부총장 학생처장 등을 직접 찾아가 감사 메시지와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사제 간 사랑과 존경을 확인했다.

 

이용석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선배 교수들이 십시일반 모아 후배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특별한 장학금이다”라며 “대학 캠퍼스 생활에 적극 임하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상원 총학생회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교직원분들께 학생 대표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총장님을 비롯한 많은 교수님의 귀중한 가르침과 말씀을 새기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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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H 교수회와 장학금을 전달 받은 학생들/사진:순천향대 제공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2006년도부터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해 대학과 부속병원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밀알장학금 △SCH교수회 장학금 △희망풍선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통해 제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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