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 산학협력단 KNU문화예술사업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충청권 지역 주관처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나사렛대가 받게 되는 운영비는 총누적 사업비 19억 8천만원에 달하게 됐다.
인생나눔교실은 세대·계층·개인 간 교류와 실천을 통한 소통·공감·나눔·배려의 인문정신 체화와 공동체 성장과 지역밀착형 인문 활동의 자발적 참여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인생나눔교실은 인문적 소양을 갖춘 멘토가 멘티를 찾아가 삶의 지혜를 나누며, 상호 가치 있는 삶을 실천하는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문가치 확산을 위한 ‘기획사업’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KNU문화예술사업단(단장 정성용)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인생나눔교실’충청권 지역주관기관으로 활동하며, 104명의 멘토 6명의 코디네이터, 1명의 컨설턴트와 함께 84개의 멘티기관, 193개의 멘티그룹을 만나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의 인문 멘토링 총 2,876회를 운영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왔다.
여기에 △북적북적 콘서트 △도란도란 네트워킹 △찾아가는 인문나눔교실 등 다양한 기획사업들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인문•문화를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
정석용 사업단장은 “4년 연속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책임감을 막중하게 느끼고 있다”라며 “충청권역에 소외된 지역까지 인생나눔교실을 통해 인문정신이 확대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사업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생나눔교실 충청권은 6월까지 ‘찾아가는 인문나눔교실’ 멘토봉사단, 코디네이터, 멘티기관 모집 및 교육을 시작으로 인문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6월 이후 인생나눔교실 충청권만의 특색을 담은 △우리버스(리버스멘토링) △찾아가는인문나눔교실 △더멘토 등 다채로운 기획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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