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해수욕장 주변 상가를 돌며 정책 홍보 중인 김두중 이사장/사진:충남신용보증재단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이 현장 중심 소통을 재개한 가운데, 지난 13일 대천해수욕장 주변 상가를 방문해 신용보증 지원을 홍보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신용보증재단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각종 지원정책에 대해 홍보하는 등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는 주문으로 인해 김두중 이사장이 직접 소상공인을 만나고 있다.

자금 조달이 안 되는 원인과 현재 닥쳐있는 문제는 무엇인지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있는 김두중 이사장은 경기 침체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도내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번화가와 주거지에서 유통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골목 상가들을 들여다봤다.

김두중 이사장은 해수욕장의 주변 상점가를 두루 돌며 소비자 체감물가와 경기 등의 동향을 살피고 현장이 필요한 정책을 적기에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대천해수욕장 나성윤 상인회장의 안내로 상점을 일일이 방문해 김태흠 지사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설명 및 안내장과 충남신보에서 직접 준비한 텀블러를 전달하면서 상담과 불편사항을 청취한 김두중 이사장에게 상인들은 △기존 대출의 연장 △추가 △건의 △애로사항 및 신규 대출 등의 여러 가지 궁금한 질문이 이어졌다.

또 평소 생각했던 의견 등을 건낸 상인들에게 김두중 이사장은 현장의 소리에 충분히 경청하고 상담 과정에서 고객에게 적합한 보증상품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소상공인 저금리 자금 제도를 잘 몰라 대출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라는 김태흠 지사님의 지시에 직원들과 직접 홍보를 하고 있다”라며 “단순 보증 지원뿐만이 아니라 컨설팅·교육 등을 통해 사업을 안착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등 더 많이 살피고 무엇이든 도와드릴 부분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 대천해수욕장 주변 상가를 돌며 정책 홍보 중인 김두중 이사장/사진:충남신용보증재단 제공

한편, 평소에도 현장을 중심으로 한 소통을 강조해오고 있는 김두중 이사장은 도정 과제의 현안을 흡수하고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중·소상공인 지원에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