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방문한 김태흠 지사,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서천특화시장 본건물 내년 추석 전 완공 약속- “대한민국 최고 특화시장 건립” 재확인
[더존뉴스=강순규 기자]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서천군을 방문한 가운데,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서천특화시장 본 건물을 내년 추석(2025년 10월 6일) 전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서천문예의 전당에서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서 김태흠 지사는 “서천특화시장 본 시장 건물을 내년 추석 전 완공, 추석 때에는 본 시장에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허가는 서천군에서 하고 400억원 가까운 재원은 국비 150억원과 나머지는 도비와 군비로 정리가 됐다”라며 서천특화시장 본 건물 진행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대구 서문시장의 경우 임시시장 개장에 9개월이 걸렸어도 본 시장은 시작도 못 한 상황을 거론하며 “서천특화시장은 현재 공모 절차 없이 설계를 추진하고 있는 등 다른 사례와 비교하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피해 보상 등도 유례없이 빠르다”라고 밝혔다.
서천특화시장을 제대로 건립하겠다는 의지도 다시 한번 밝힌 김 지사는 “서천특화시장을 이번에 대한민국 최고 특화시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서천군도 재정 등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서천군의 재산이기 때문에 명물 특화시장으로 조성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이날 서천 장항 국가습지 복원 사업과 관련해 “관광 기능을 집어넣어 제대로 그림을 그려 서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히는 등 김 양식장 확대부터 지역소멸 대응 방안과 농촌 구조와 시스템 등 인구 분포의 질을 바꿔야 한다고 제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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