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다목적 특수차량 험지펌프차 신규 배치- 지난 10일 배치 후 약 9일간 적응훈련 후 오는 20일 본격 운용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동남소방서는 다목적 특수차량인 험지펌프차를 신규 배치하고 오는 20일부터 본격 운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산림화재 및 수난사고 등 재난현장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험지펌프차 1대를 독립119안전센터에 신규 배치한 동남소방서는 약 9일간 적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험지펌프차는 물 3,000리터를 적재한 상태에서 45도 경사의 험지·산악지형뿐만 아니라 수심 1.2m까지의 깊이에서도 운행할 수 있도록 특화된 차량으로 고압펌프로 250리터 이상 방수가 가능하며, 주행 중 고압 방수나 자체 리모컨을 통한 자동 방수도 가능하다.
오경진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장비 조작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재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과 시민의 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천안동남소방서는 험지펌프차에 대해 ▲차량 조작(범퍼방수총 사용) ▲도로 주행연습(4륜, 경사면) ▲산화펌프 및 고압방수 조작 ▲배기가스 처리장치 조작 등 적응 교육을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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