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선태 의원, ‘소아당뇨의날 기념 의정대상’ 수상- 전국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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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선태 충남도의원/사진:도의회보건환경위원회 제공 |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도의회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에서 제6회 ‘당뇨병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당뇨병 의정대상’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 정부에서 후원하고 있는 가운데,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이 공식 주관한 행사로 소아·청소년 당뇨병과 관련된 정책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는 중으로 올해 김선태 의원은 전국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날 수상한 김선태 의원은 충청남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광역당뇨지원센터’ 설치를 촉구하며, 당뇨병 환자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체계적·통합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예결위원회 위원으로서 ‘당뇨 학생 지원 및 관리’ 예산 통과를 위해 노력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나이 어린 학생들은 학교에서 스스로 인슐린 주사를 주입해야 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에게 주사를 맞히려 생업을 포기하고 직접 학교에 가서 주사를 놓는 어려움을 감수하고 있다”며 “광역당뇨지원센터가 당뇨병 환자 관리의 컨트롤타워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도모하는 등 다시는 태안 가족과 같은 불행이 반복되면 안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김선태 의원이 받은 ‘당뇨병 의정대상’은 어려움에 처한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실효성있는 정책 추진에 한발 더 다가간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김선태 의원도 당뇨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을 수상소감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