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원어르신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사진:천안의료원 제공

▲ 8일 입원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릴 카네이션/사진:천안의료원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환자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통해 호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해제 이후 면회가 제한되어 가족을 만나기 쉽지 않은 입원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경석 원장과 김태원 진료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함께 입원실 병동을 찾아가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쾌유를 기원했다.

이경석 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베풀기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이 잠시나마 환자분들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 고 전했다.

▲ 입원어르신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사진:천안의료원 제공

한편, 입원 치료 중인 어르신 환자들은 "천안의료원으로부터 생각지도 못한 카네이션을 선물받았다"라며 "가족이 아닌 병원측에서 환자들에게 또 다른 기쁨을 준 배려와 정성에 감사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