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갑·을·병 선거구, 제22대 총선 출마자 확정에 따른 대결 구도 완성- 9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천안시을·병 후보자로 이정만·이창수 확정 발표
[더존뉴스=강순규 기자]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천안시을·병 후보자로 이정만·이창수를 확정 발표함에 따라 갑·을·병 선거구에 대한 제22대 총선 출마에 대한 대결 구도가 완성됐다.
천안시갑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현역 의원을 상대로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에 이어 개혁신당 허욱 후보 등 3인이 제22대 총선 탈환을 위해 뛰고 있다.
이날 발표된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는 박완주 의원의 성비위 등 탈당으로 인해 무주공산이된 천안시을 선거구에서 본인은 내부인재 영입이라 주장하고 있지만 천안시민이 다 알고 있는 재탕 인재 영입된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와 전력질주를 하게 됐다.
천안시병은 녹색정의당 한정애 후보와 진보당 권오대 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현역 의원과 국민의힘 이창수 후보가 국회의원 배지를 놓고 치열하게 싸울 모양새이다.
특히,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9일 후보로 발표한 이정만 천안시을 후보는 보령 출신으로 재천안향우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더불어 여론조사의 성패를 가르기 위한 1인 5명 확보 홍보 등 특별한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 천안시병 이창수 후보는 30점 감점을 감수하는 불리한 조건에서 여론조사를 진행해 본선 진출을 위한 티켓을 따냈다. 이와 같은 결과의 얻은 뒤안길에는 발에 땀나도록 같이 뛴 양경모 도의원과 김영환·이종만·유수희 시의원 등이 있었다.
한편, 어느 후보나 마찬가지겠지만 9일 본선 진출권을 얻은 이정만 후보와 이창수 후보는 옆에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가장 가까운 캠프 관계자들을 치하하고 이들의 노고를 절대 잊지 않기를 바란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