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현섭)은 4월 30‘2023년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 봉사활동’ 설명회 및 청소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세대간 소통과 교감을 통한 배려와 나눔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 봉사활동은 학생교육문화원에서 13년째 이어 온 대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경험을 지닌 지역의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여 책으로 발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천안 관내 2개교 35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사회적 기업 ‘기억의 책 꿈틀’ 편집장을 역임한 박범준 강사가 ‘경청의 인터뷰 및 존중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자서전의 의미와 자서전을 쓰는 마음 자세에 대해 전달한 후 4천여권의 자서전을 발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작성 방법과 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복자여고 2학년 김혜린 학생은 “ 어르신들이 잊고 계셨던 과거의 기억을 말씀하시면서 행복했던 모습이 인상적이라 올해도 다시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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