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에서는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마원희)의 맑고 영롱한 하모니로 시작해 과천시립교향악단(지휘 김예훈)과 튜바연주자 맹영욱의 협연으로 본 윌리엄즈의 ‘튜바협주곡’이 연주된다.
이어, 과천시립교향악단과 과천여성합창단, 과천소년소녀합창단이 협연으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를 연주한다.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공연은 프로코피에프의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로, 배우 이창훈 씨가 곡에 대한 해설을 할 예정이어서 마치 한 편의 아름다운 그림동화를 보는 것 같은 묘사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6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으로 과천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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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뉴스 경기취재본부장 신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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