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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에비후보, 엄기환 에비후보의 주장은 사실 왜곡…경선 흠집내기 중단 요구

- 공천 예외 규정은 합법 절차, 허위 의혹 제기는 명예훼손...정면 반박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4/09 [14:56]

김철환 에비후보, 엄기환 에비후보의 주장은 사실 왜곡…경선 흠집내기 중단 요구

- 공천 예외 규정은 합법 절차, 허위 의혹 제기는 명예훼손...정면 반박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6/04/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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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거없는 네거티브 금지 요청 기자회견/사진:강순규 기자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의원 마 선거구 경선에 나선 김철환 예비후보가 엄기환 예비후보 측의 입장문에 대해 “사실관계를 심각하게 왜곡한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9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상대 측이 제기한 의혹은 공정한 경선 취지를 훼손하는 전형적인 네거티브 공세”라며 “왜곡된 주장으로 유권자 판단을 흐리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가장 먼저 쟁점이 된 ‘3연속 가번 공천 추천 금지 예외’와 관련해 “해당 조항은 중앙당 공천 규정에 명시된 공식 절차로 시·도당 공관위 의결을 통해 적용되는 합법적 시스템”이라며 “특정 후보에게만 주어지는 특혜로 몰아가는 것은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자신은 아직 가번을 확정받지도 않은 상황”이라며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공천 농단’을 운운하는 것은 패배를 전제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해외 골프 여행 유착’ 의혹에 대해서도 “참가자 전원이 비용을 개별 부담한 사적 일정으로 관련 정산자료도 명확히 존재한다”며 “이를 로비나 유착으로 연결 짓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자 명예훼손”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일부 인사의 친분으로 공관위 전체 결정이 좌우된다는 주장은 공관위원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법적 대응 가능성도 시사했다.

 

김 에비후보는 상대 측이 언급한 당협위원장과 공관위원장 간 통화 내용 공개에 대해서도 “외부에 공개될 수 없는 대화 내용이 어떻게 유출됐는지 의문”이라며 “공천 과정에 특정 의중이 개입됐다는 식의 주장 자체가 또 다른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낳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협위원장과의 ‘협의’ 절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협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일 뿐 특정인의 지시를 따르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이를 ‘오더 정치’로 해석하는 것은 당헌·당규에 대한 왜곡”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엄 예비후보를 향해 출마 동기와 정치적 태도에 대해 “기초의원은 시민을 대변하는 자리이지 특정 정치인의 이해를 뒷받침하는 수단이 아니다”라며 “정책과 준비보다는 관계 정치에 의존하는 모습이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이 결집해야 할 시기에 근거 없는 문제 제기로 내부 갈등을 키우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정치인지 묻고 싶다”며 “진정한 헌신은 현장에서 유권자를 만나 비전을 설득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또 “법과 원칙을 강조해 온 만큼 공관위 결정에 승복하는 것이 정치인의 기본자세”라며 “청년을 내세우기보다 실력과 준비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김철환 예비후보는 어떠한 정치적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겠다며,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당의 승리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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