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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정원·치유 결합한 첫 박람회…태안, 원예치유 산업 중심지 도약 선언

- D-30 준비상황 공개…전시·체험·공연 결합 ‘참여형 치유 플랫폼’ 구축, 관광·산업 동시 겨냥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3/26 [23:28]

AI·정원·치유 결합한 첫 박람회…태안, 원예치유 산업 중심지 도약 선언

- D-30 준비상황 공개…전시·체험·공연 결합 ‘참여형 치유 플랫폼’ 구축, 관광·산업 동시 겨냥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6/03/2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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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자회견/사진:충남도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개막을 한 달 앞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전시·체험·공연 등 핵심 콘텐츠가 공개되며, 행사 윤곽이 구체화됐다.

 

단순 전시를 넘어 ‘치유’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박람회 모델을 구현한다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는 26일 충남도청에서 D-30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 상황과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원예치유’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자연과 기술 및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로 개최된다.

 

특히, AI 감정 분석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 상태에 맞춘 맞춤형 관람코스를 제시하는 등 기존 박람회와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하고 행사장은 8개 전시·체험관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미디어아트 기반 특별관에서는 AI 라이브 스케치와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운영되며, 치유농업관에서는 VR 체험과 동물 교감 프로그램과 맞춤형 치유 진단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제교류관은 16개국 정원문화를 동화적 공간으로 구현하고 산업관과 스마트농업관에서는 딸기 재배 시스템과 온실 로봇 등 첨단 농업 기술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체험관과 플라워마켓을 비롯해 시군 홍보관이 함께 운영돼 지역 참여와 산업 홍보 기능을 강화했다.

 

야외 공간 역시 체험형 치유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웰컴정원과 향기정원 등 테마 정원과 함께 약초정원 및 치유정원 등이 조성되고 AI 기반 감정 분석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형 음악과 동선이 제공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세계 작가들이 참여한 정원 전시는 국가별 문화 특색을 반영해 관람 요소를 더하며, 행사 기간동안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개막식에서는 공연과 불꽃·플라잉쇼가 결합된 이벤트가 예정돼 있으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감성 체험 콘텐츠도 상시 운영된다.

 

피아니스트 임현정 공연을 비롯해 힐링 콘서트·패션쇼·쿠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이어질 예정이다.

 

박람회는 본 행사장뿐 아니라 안면도 수목원과 지방정원·해양치유센터 등과 연계해 숲·정원·바다를 아우르는 확장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조직위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치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태안이 원예치유와 힐링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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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자회견/사진:충남도 제공    

 

한편,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단순 행사 개최를 넘어 원예치유 산업 기반을 선점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연계한 경제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며, 자연 자원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치유 산업’ 모델을 구축해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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