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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개최/사진:켐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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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뉴스=강순규 기자]한상경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25일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와 급식비 지원 현실화와 보육 환경 개선 방안을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유보통합 추진 과정 속에서 어린이집이 체감하는 지원 격차가 여전히 크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어린이집 급·간식비 격차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한 한 예비후보는 보육 정책 전반의 구조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선 것.
이번 정책은 단순한 급식비 인상에 그치지 않고 저출산 시대의 보육 불안을 해소하는 핵심 대책으로 최근 어린이집 학대 사건 등으로 확산된 학부모 불신을 해소하고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교육 정책의 최우선 과제라는 설명이다.
간담회에서는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보육 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려는 신호탄으로 저출산과 보육 불안이 맞물린 상황에서 실질적 재정 투입과 제도 개선을 동시에 제시했다는 점은 주목해야 한다.
특히, 현장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급·간식비 차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며, 국공립 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은 한 끼 기준 4000~6000원대 지원이 이뤄지는 반면, 어린이집은 2000원대에 머물러 아이들의 식단 질 유지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윤임상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지회장은 “급식의 질은 곧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고물가 상황 속에서 현재 지원 수준으로는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이 어려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보통합이 추진되더라도 기본적인 먹거리 지원에서 차별이 지속된다면 현장의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상경 예비후보는 “영유아 시기의 먹거리와 안전은 성장의 기초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차별 없는 급식 환경을 만드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아이들이 어디에서 자라든 차별 없이 건강한 환경을 누릴 수 있어야 하고 현장의 요구를 공약에 즉시 반영해 보육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 예비후보는 교육감 당선 시 즉각적인 실행 계획으로 ▲급·간식비 지원 현실화를 위한 위원회 구성 ▲예산 확보 ▲지원 기준 재정비 ▲안전한 급식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구상이며, 앞으로도 교육·돌봄·보육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수렴하고 학부모와 아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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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개최/사진:켐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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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급식비 문제뿐 아니라 보육 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 및 교사 역량 지원 확대 등 전반적인 보육 여건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제기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어린이집 역시 유치원과 동등한 교육·보육 주체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