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웃고·공감하다… 단국대병원, 암 예방을 ‘체험’으로 바꾸다- 산책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인식 전환 유도… 환자·보호자 함께 만드는 예방 문화 확산
[더존뉴스=강순규 기자]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가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단순 홍보를 넘어 체험 중심의 참여형 캠페인을 선보이며, 환자 경험 혁신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병원 음악정원과 산책로 일대에서 ‘한 걸음의 실천, 암 예방의 시작’을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방문객 등 약 130명이 참여했다.
특히, 충남지역암센터를 비롯해 CS팀과 간호부가 공동으로 기획해 현장 참여도를 높인 행사는 걷기와 체험을 결합한 ‘산책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참가자들은 음악정원을 출발해 느티나무길을 따라 이동하고 구간별로 마련된 테마 공간을 체험했다.
구간은 ▲감사존 ▲웃음존 ▲희망존으로 나뉘어 각각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감사존에서는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신뢰와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고 웃음존에서는 미션 수행과 사진 촬영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에너지를 유도했다.
이어 희망존에서는 병원에 대한 바람과 응원을 직접 남기며, 참여자가 의료서비스 개선 과정에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구현했다.
이러한 구성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행동 기반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걷기·소통·감정 표현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일상 속 실천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종착지에서는 스탬프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이후 암 예방 인식도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가 진행되는 등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환자 중심 서비스 개선과 예방 캠페인 전략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상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경험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 기반의 예방 활동을 확대해 실질적인 건강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와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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