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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의석 아산시의원 “보여주기식 행정 넘어, 시민 삶 바꾸는 시정으로 전환해야”

- 5분 발언 통해 ‘미리 준비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 강조…“도시는 이제 성장보다 신뢰”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2/04 [23:20]

맹의석 아산시의원 “보여주기식 행정 넘어, 시민 삶 바꾸는 시정으로 전환해야”

- 5분 발언 통해 ‘미리 준비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 강조…“도시는 이제 성장보다 신뢰”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6/02/04 [23:20]

아산시의회 맹의석 의원이 시정 운영의 기준을 ‘사업의 양’이 아닌 ‘시민 삶의 변화’로 전환해야 한다며, 보여주기식 성과를 넘어 미리 준비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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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맹의석 의원 5분 발언/사진:강순규 기자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아산시의회 맹의석 의원은 최근 열린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아산시는 더 빠르게 커지는 도시가 아니라 더 단단하고 신뢰받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시민 체감 중심의 시정 전환을 촉구했다.

 

맹 의원은 “비가 오면 먼저 걱정해야 했던 안전 문제, 사고 이후에야 대응하던 행정의 한계, 공공시설이 조성된 뒤 관리 부실로 시민 신뢰를 잃었던 사례 등은 여전히 시민 일상 속 불안으로 남아 있다”며 “이제는 ‘미리 준비하는 행정’과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으로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산·양육 부담을 비롯해 돌봄과 노동 현장의 어려움 및 위기 상황에서의 취약계층 보호와 소상공인의 생계 문제 등을 언급하며 “정치는 목소리가 크지 않아도 보호받아야 할 시민들의 삶을 먼저 살피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산은 산업과 경제 측면에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이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며 “걷기 불편한 보행환경, 관리가 미흡한 하천과 공공 공간, 수십 년째 제자리에 머문 도시 과제 앞에서 시민들은 ‘왜 바뀌지 않느냐’고 묻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문제의 핵심은 예산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기준이 분명했는지, 끝까지 책임지는 구조였는지에 있다”며 “이제는 얼마나 많은 사업을 했는가가 아니라 시민의 삶이 실제로 얼마나 나아졌는가를 기준으로 정책을 평가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원도심과 온천도시 재생을 언급한 맹 의원은 “온천도시는 정체성과 이야기를 지켜낼 때 다시 살아나고, 원도심은 기본적인 생활환경이 바로 설 때 희망이 생긴다”며 “교통·환경·복지·문화 정책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방향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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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맹의석 의원 5분 발언/사진:강순규 기자    

 

한편, 맹 의원은 “의회는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행정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의 동반자이자 견제자”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을 외면하지 않는 정치, 원칙과 기준이 흔들리지 않는 의정활동, 말보다 결과로 평가받는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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