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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교통사망사고 ‘현장 해법’ 강화

- 유관기관 합동 솔루션팀 가동… 티맵 음성안내로 음주운전·크루즈 주의 홍보 병행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1/09 [15:09]

충남경찰청, 교통사망사고 ‘현장 해법’ 강화

- 유관기관 합동 솔루션팀 가동… 티맵 음성안내로 음주운전·크루즈 주의 홍보 병행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6/01/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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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기관합동 교통안전 솔루션팀 안전진단/사진:충남경찰청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경찰청은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분석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입체적 교통안전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충남경찰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사망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진단과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솔루션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솔루션팀이 첫 점검 대상으로 선정한 사고는 지난해 12월 22일 공주시 정안면 어물1·2터널 사이 국도 43호선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로 당시 화물차가 비상 회차로에서 불법 유턴을 시도하다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이날 충남경찰청과 공주경찰서를 비롯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교통연수원 등 7개 기관 19명으로 구성된 솔루션팀은 사고 현장을 찾아 교통안전 시설물과 도로 구조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 기관들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시설 개선과 제도 보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와 함께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내비게이션 서비스 업체 티맵(T-map)과 협업해 음주운전 근절과 크루즈 기능 사용 시 주의를 당부하는 교통안전 음성 메시지를 송출한다.

 

해당 음성 안내는 신년 모임과 설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이 증가하는 시기를 고려해 오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충남 지역 목적지를 설정해 출발하거나 서해안·당진고속도로 등 교통량이 많은 구간을 통과할 경우 경로 안내와 함께 음주운전 경고 및 크루즈 기능주의 메시지가 자동으로 제공된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안전 솔루션팀 운영을 통해 충남의 교통환경을 시스템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과학기술과 현장 분석을 결합한 맞춤형 대책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홍보는 음주운전과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대책으로 관련 예산 700만원 상당은 손해보험협회와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교통연수원 등 유관기관이 전액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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