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글로컬대학사업단 공식 출범…AI의료융합 혁신 본격 가동- 충남 예산서 발대식·워크숍 개최...‘AI의료융합 아시아 TOP 1’ 비전 제시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순천향대학교가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계기로 AI의료융합 혁신 모델을 실행 단계로 전환하며, 지역 주도의 국가 고등교육 혁신 본격화에 나섰다.
특히, 순천향대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충남 예산에서 ‘글로컬대학사업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글로컬대학 사업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번 발대식은 글로컬대학 본지정 이후 AI의료융합 혁신 모델이 기획 단계를 넘어 실행 단계로 진입했음을 대내외에 공식화한 자리로 충청남도를 비롯해 아산시와 천안시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글로컬대학사업단 출범 선언을 시작으로 총장 인사말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 축사 및 글로컬대학 혁신 방향과 중장기 추진 전략 발표에 이어 지자체 협력 유공자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순천향대학교는 이날 ‘지역과 함께 세계로! AI의료융합 분야 아시아 TOP 1’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컬대학 사업이 단순한 재정지원 사업이 아닌 지역 주도의 국가 고등교육 정책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AI의료융합 학사구조 전면 혁신 ▲교육·연구·실증·상용화를 연계한 ‘AI의료융합 트라이앵글(Triangle) 캠퍼스’ 구축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신산업 창출을 연계한 동반 성장 전략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에는 ‘AI의료융합기술실증본부’를 신설해 병원이 축적한 대규모 임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산·학·연·병이 연계된 AI의료융합 실증 및 사업화 체계를 구축하며, 이를 통해 임상 실증부터 기업 지원까지 이어지는 의료 AI 혁신 전주기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을 설립해 학사 구조를 전면 개편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3-Layer(교양–전공–현장실습) AI의료융합 교육시스템과 현장 실무 특화 교육모델인 ACT(AI Medical Convergence Practical Training)를 도입해 의료 현장이 요구하는 융합형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도 함께 제시한 순천향대는 AI의료융합 분야 글로벌 교육 허브 구축을 목표로 외국인 전용 국제대학·대학원 신설과 세계 수준의 외국인 맞춤형 교육·정주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3,000명의 글로벌 인재 유치 및 지역 정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병국 총장은 “글로컬대학 사업은 대학 단위의 혁신을 넘어 지역과 국가가 함께 설계하는 고등교육 패러다임 전환 정책”이라며 “AI의료융합이라는 국가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시작해 세계로 확산되는 글로컬대학 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는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본부별 사업 추진 전략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 성과관리 체계 ▲협업 과제 등이 집중 논의되고 글로컬대학 사업의 정책 실행력과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AI의료융합 교육·연구·산업 생태계의 국가적 거점 대학으로 글로컬대학 사업을 본격화하고 대학 교육혁신과 지역 산업·정책 성장이 선순환하는 공진화 모델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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