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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페이 전통시장과 하나로마트도 가능/사진:아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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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뉴스=강순규 기자]아산시 지역화폐 ‘아산페이’가 2025년 누적 판매액 3,723억원을 기록하며, 발행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시는 이를 지역 소비 회복의 가시적 성과로 평가하고 2026년에는 아산페이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아산페이의 2025년 누적 판매액이 3,723억원에 달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힌 아산시는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591억원이 판매돼 월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 같은 성과가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가 수치로 확인된 결과라고 분석한 아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아산페이를 중심으로 소비·자금·매출이 연결되는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본격 가동해 민생경제 회복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단순 소비 촉진을 넘어 금융지원과 경영 안전망 및 매출 채널 확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2026년 아산페이는 4,000억원 규모로 발행되며, 할인 구조는 11%(선할인 10%+후캐시백 1%)로 조정된다. 이는 정부 지원 여건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조치로 시민 혜택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제도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 확대 전략으로 기업 근로자와 대학생, 관광객 등 관내·외 이용자 저변을 넓히고 14세 이상 이용 가능이라는 특성을 살려 중·고등학생 등 신규 이용층의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가맹점 확대를 위해 가맹점 혜택 홍보를 강화하고 가입 유입을 촉진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안전망 강화도 핵심 과제로 제시한 아산시는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510억원을 운영한 데 이어 2026년에도 동일한 규모로 특례보증을 이어가 자금 애로 해소와 재도약 기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사회보험료 지원은 2025년 5,600만원에서 2026년 1억원으로 확대하고 노란우산 공제가입 장려금과 화재보험료 지원과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도 신규 추진함과 아울러 업종·성장 단계별 맞춤 안내를 강화하고 금융기관·보증기관과 협업한 신속 집행 체계를 운영해 정책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매출 회복을 위한 실질적 채널 확장 전략은 아산페이 결제가 가능한 공공배달앱 ‘땡겨요’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주문과 재주문이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며, 신한은행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혜택을 유지·강화하고 아산페이 결제 연계를 집중홍보해 지역 소비가 다시 지역 매출로 환류되는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페이는 2025년 역대 최대 판매 실적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대표적인 민생정책임을 입증했다”며 “2026년에는 할인 체계를 지속 가능하게 조정하는 동시에 특례보증과 사회보험료 지원 및 공공배달앱을 연계한 선순환 체계를 통해 소상공인 회복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더욱 강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의 이번 정책은 ▲아산페이 소비 촉진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에 따른 부담 완화 ▲공공배달앱을 활용한 매출 채널 확장을 하나의 정책 패키지로 묶은 것이 특징이며, 시는 이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