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고산중국학보』, KCI 등재…중국학 연구 허브로 도약- 한국연구재단 평가 종합 91.23점…후보지 선정 2년 만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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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산중국학보가 KCI에 등재/사진: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제공 |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순천향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산하 중국학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 『고산중국학보(沽山中國學報)』가 한국연구재단(KCI) 등재 학술지로 공식 선정됐다.
창간 이후 꾸준히 축적해 온 학문적 성과와 국제 학술 교류 노력이 국가 공인 평가를 통해 결실을 맺은 평가이다.
공자아카데미 중국학연구소는 『고산중국학보(沽山中國學報)』가 2025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KCI 등재 학술지로 선정된 것은 2023년 12월 신규 학술후보지에 오른 지 2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한국연구재단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고산중국학보』는 종합 점수 91.23점을 기록하며, ▲체계평가 ▲논문의 학술적 가치 ▲논문집 구성과 가독성 ▲연구윤리 강화 활동 등 다수의 핵심 지표 전반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해 학술지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심사평가단은 학술지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국학 연구의 학문적 축적과 함께 관리·편집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중 학술 교류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홍승직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이번 KCI 등재는 학술적 완성도와 국제적 영향력이 국가 차원의 공신력을 통해 공식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교육과 연구, 국제 교류를 연계해 온 공자아카데미의 축적된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고산중국학보』는 이번 선정으로 중국지역학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KCI 등재 학술지가 됐으며, 이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을 잇는 중국학 연구 교류와 학문적 협력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화 공자아카데미 부원장(중국 텐진외국어대 교수)은 “한·중 학자들이 함께 쌓아온 연구 성과가 결실을 맺은 역사적 성과”라며 “공자아카데미 설립 취지에 맞게 학술 교류와 연구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중국학보』는 2020년 창간 이후 중국어·번역·역사·문화·사회과학 등 중국학 전 분야를 폭넓게 다뤄왔으며, 현재까지 총 14집을 발간하고 향후 편집위원회는 우수 연구자 영입과 연구 영역 확장과 심사·편집 과정의 질적 고도화를 통해 한·중 학술 교류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