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아산시(시장 오세현)의 시민 소통 중심 행정이 전국 단위 평가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참여 기반 정책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민 참여 구조와 제안의 정책화 절차가 모범 사례로 평가되면서 시민이 정책 전 과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행정 혁신이 주목받은 것.
시는 지난 11월 20일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지자체 정책 성과를 영상으로 소개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 크리에이터 경진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아산시 출품작 ‘2025년, 그해 우리는’이 시민 주도 정책 참여와 온·오프라인 소통 사례를 창의적으로 담아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11월 27일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에서는 시민 일상과 밀접한 정책 실행력과 디지털 기반 참여 구조의 고도화가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혀 기초자치단체 복지·주민참여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두 수상은 모두 소통과 참여 역량을 핵심 지표로 삼는 전국 단위 평가로 아산시 행정의 방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아산시는 누구나 쉽게 의견을 제시하고 행정과 연결될 수 있도록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으며, 현재 플랫폼 가입자는 26만 7,662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67%에 달하고 누적 접속 수는 70만 회를 넘어섰다.
생활불편 처리와 도시정보 공개 기능을 연계해 시민 참여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온라인 시민참여 제안제도는 의견 제시부터 공론화에 이어 결과 확인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어지는 ‘완결형 참여 구조’를 갖췄으며, 제안은 적정성 검토 후 게시되고 30일간 댓글과 공감 참여를 통해 공론화된다.
또한, 공감 참여자가 50명을 넘으면 담당 부서가 검토에 착수하고 30일 이내에 공식 답변을 제공하며, 채택된 제안은 정책화 절차로 즉시 연계되고 미채택 제안 역시 사유를 공개해 투명성을 높였다.
이 같은 참여 기반 행정은 시민을 단순한 의견 제시자가 아닌 정책 생산의 주체로 참여시키는 구조를 정착시키며, 생활불편 해소와 서비스 개선과 행정 신뢰도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정책의 출발점은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더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연결하는 소통 행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 문화를 확대하고 소통 방식을 더욱 정교화해 시민 중심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