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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조례 개정·5분 발언 통해 행정 효율·문화 전략·예산 공정성 제언

- 상임위 소관 정비·도의원 현안사업비 개선 촉구·K-뮤지컬 ‘성웅’ 육성 강조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5/12/17 [19:40]

아산시의회, 조례 개정·5분 발언 통해 행정 효율·문화 전략·예산 공정성 제언

- 상임위 소관 정비·도의원 현안사업비 개선 촉구·K-뮤지컬 ‘성웅’ 육성 강조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5/12/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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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김미성, 전남수, 천철호 의원/사진:아산시의회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 개정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 효율성 제고와 예산 편성의 공정성 강화 및 지역 문화콘텐츠 육성 필요성을 잇달아 제기했다.

 

먼저 김미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17일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이번 조례안은 의원 17명 전원이 공동 발의해 집행부 조직개편에 맞춰 의회 상임위원회 소관 사항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내용은 ▲행정안전체육국을 ‘행정안전국’으로 조정하고 ▲문화복지국을 ‘문화체육관광국’과 ‘복지국’으로 분리하는 것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김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을 명확히 해 행정 운영 효율성과 의회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전남수 의원은 2026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도의원 현안사업비’ 편성 방식과 연구용역비 급증 문제를 지적했다.

 

전 의원은 도의원 매칭 예산이 총 212건, 248억 원 규모에 달한다며 “특정 수혜업체가 전제된 예산 요구나 시의회의 공식 의견이 배제된 예산 편성 관행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용역비가 2025년 약 17억 5천만원에서 2026년 약 28억 4천만원으로 급증한 점을 언급하고 “내부에서 충분히 검토 가능한 사안까지 외부 용역에 의존하는 행정은 예산 낭비와 행정 역량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천철호 의원은 ‘아산이 놓친 기회, K-가곡 슈퍼스타 / 아산이 잡고 있는 기회, K-뮤지컬 성웅’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서 K-뮤지컬 〈성웅〉을 아산의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아산은 이미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성웅〉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경험이 있다”며 “이는 단순한 공연 사업이 아니라 관광·산업·도시 브랜드를 키울 전략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거 K-가곡 국제 콩쿠르 유치 기회를 놓친 사례를 언급하고 “잡은 기회인 〈성웅〉만큼은 반드시 키워야 한다”고 오세현 시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제도 정비와 정책 제언을 병행하며, 예산의 공정성과 행정의 책임성과 문화도시로서의 미래 전략을 동시에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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