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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숙 의원 행정사무감사 질의 모습/사진:김명숙 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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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이 제284회 정례회 건설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당동 지역의 교통·주차 문제부터 학생 통학과 공공주택 분양전환에 이어 대형 건설 현장 안전관리까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연속해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지난달 24일 1일차 감사에서 불당동 제2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과 물총새공원 주차장 조성 사업을 언급한 김 의원은 “지역 주차난이 매우 심각해 주민 기대가 크다”며 사업의 계획 준수를 강조했다.
주차타워의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 계획을 확인하며 “늦어진 만큼 더는 지연 없이 반드시 제때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으며, 부모안심승강장 설치와 관련해 “유치원생을 둔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요청이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난 11월 25일 2일차 감사에서는 불당동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를 “현행 배차 간격이 30분에 달해 버스를 놓치면 지각이 불가피하다”며 “쌍용중·월봉중·서여중·계광중·봉서중 등 주요 학교로 연결되는 노선 확충”을 요구했다.
이에 집행부는 학생 전용 90번대 노선 신설과 추가 노선 검토를 밝히고 “내년 학기 전까지 통학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3일차 감사를 진행한 지난달 27일에는 주민 반발이 큰 LH 천년나무 7단지 분양전환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집값은 오히려 떨어졌는데 감정평가액이 높아져 분양가가 오르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공공임대의 취지인 서민 주거 안정을 흔드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김명숙 의원은 3일간의 감사에서 “시민의 생활 편의·안전·주거 안정은 행정이 반드시 책임져야 할 기본 과제”라며 “불당동을 비롯한 지역 현안 해결에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성성호수공원 인근 6,000여 세대 신규 아파트 단지에 대해 철저한 현장 관리·감독을 강조했으며, 광주 붕괴 사고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해 아무리 대형 건설사라도 안전불감증이 있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불시 점검과 합동점검 등 감리 독립성 강화와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