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는 11일 목천읍 도장2리와 ‘양성평등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마을을 제4호 양성평등마을로 공식 지정했다고 밝혔다.
주민 스스로 성평등 문화를 배우고 실천하는 자율적 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협약을 통해 시는 2027년까지 3년간 도장2리 주민을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과 자기방어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천안시는 도장2리 주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 개선 교육과 마을 리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평등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날 협약으로 ‘양성평등마을’의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남녀가 함께 참여하고 존중하는 마을 운영체계 확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평등 공동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도장2리가 성평등 마을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서로 돌보고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된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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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천읍 도장2리와 ‘양성평등마을’ 업무협약 체결/사진:여성가족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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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양성평등마을 지정’은 일상 속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