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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몽골 교원 초청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운영

- 몽골 교육총괄청과의 MOU 후속 조치, 충남형 미래교육 모델 글로벌 확산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5/10/16 [16:41]

충남교육청, 몽골 교원 초청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운영

- 몽골 교육총괄청과의 MOU 후속 조치, 충남형 미래교육 모델 글로벌 확산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5/10/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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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교원 초청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개최/사진:충남교육청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몽골 교원 20명을 초청하여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월 충남교육청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교육총괄청과 체결한 '디지털 교육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사업으로 양국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몽골 교원들은 연수를 통해 충남미래교육의 실제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교수·학습 설계 역량을 높이게 된다.

 

특히, 마주온(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상호작용 및 저작도구 활용 수업 자료 제작 실습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 도구를 활용한 협업 수업 설계에 이어 한국-몽골 디지털교육 교류 워크숍과 우수 기관 방문 및 한국 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몽골과의 협력을 포함해 글로벌 디지털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라오스와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사업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4년 우즈베키스탄과 2025년 몽골까지 교류협력 국가를 확대해 총 3개국과 디지털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충남미래교육 경험이 몽골의 디지털 교육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국이 상호 협력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디지털 교육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글로벌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형 교육협력 모델 확산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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