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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의사진행 권한 갈등 등 “본회의 파행”으로 이어져

- 제282회 제2차 본회의, 자정을 넘겨 자동 산회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5/09/13 [13:11]

천안시의회, 의사진행 권한 갈등 등 “본회의 파행”으로 이어져

- 제282회 제2차 본회의, 자정을 넘겨 자동 산회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5/09/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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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제국 부의장이 정규운 국장에게 파행 경위 등 질타하고 있는 모습/사진:강순규 기자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지난 12일 열린 천안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행금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간의 의사진행 권한을 둘러싼 충돌로 결국 회의가 파행을 맞았다.

 

더불어민주당 이병하 의원이 ‘자연재해 재난지원금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며, 의사진행 발언을 요구했으나 김행금 의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건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후 정회를 거쳐 오후 2시에 속개하기로 한 본회의에서 김행금 의장은 마지막 안건인 ‘의원 징계 요구의 건’을 상정하기 위해 기자들과 방청객들을 내보내려 하면서 논란이 다시 시작됐다.

 

특히, 회의가 정회된 후 속개되는 과정에서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공개로 진행되는 본회의장 문을 가로막고 기자들의 출입을 막아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혼란이 가중시켰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의사 진행 발언을 계속 요구하자 김행금 의장은 자리를 이탈한 후 김 의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자리를 떠났고 결국 민주당 의원들만 남아 회의 속개를 요구하는 등 갈등을 이어가다 결국 자정을 넘겨 본회의가 자동 산회됐다.

 

이번 사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행금 의장의 독단적인 의사진행과 의원들의 정당한 발언권 침해 논란 등으로 인해 의회 본연의 기능인 의안 처리와 토론이 중단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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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회사무국 직원들이본회의장 문을 막아서고 있는 모습/사진:강순규 기자    

 

한편, 류제국 부의장은 의장의 자리 이탈과 인주적 절차를 위해 본회의장 폐쇄 등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행태에 대해 정규운 국장에게 경위서 제출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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