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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기 인수/사진 출처:라인루르 U대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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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도가 2027년 충청권에서 개최되는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럽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린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공식 인수했다.
김 지사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강창희 조직위원장과 함께 깃발을 인수한 뒤 "세계 대회에 걸맞은 시설과 경기 운영 시스템, 그리고 관광지 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충남을 포함한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며, 150개국 1만 5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18개 종목에 참가한다.
충남에서는 배구(천안·아산·예산), 수구(아산), 테니스(내포신도시), 비치발리볼(보령), 골프(천안) 등 5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충남도는 대회 개최를 위해 총 985억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에 국제테니스장을 신설하고 10개 경기장을 개보수 중이다.
한편, 폐회식이 열린 뒤스부르크 환경공원은 폐쇄된 제철소를 재활용한 유럽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로 꼽히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야경 명소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