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수도권 전철 1호선 예산역 홍성역까지 연장 운행 촉구 건의안 채택/사진:충남도의회 제공
|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도의회가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수도권 전철 1호선인 예산역과 홍성역까지 연장 운행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안은 충남 서부권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교통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미 기반 시설이 완비된 예산역과 홍성역까지 수도권 전철 1호선 운행 구간을 즉시 연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충남도청이 위치한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예산과 홍성이 성장하고 있음에도 수도권 전철이 아산 신창역까지만 운행돼 주민 불편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4년 11월 장항선 복선 전철화 1단계 구간(신창~홍성)이 이미 개통되어 전철 연장을 위한 기반이 모두 갖춰진 상태"라며 "추가 토목공사 없이 신호체계 및 전철화 설비 일부 보완만으로 운행이 가능해 사업비도 기존 연장 대비 30% 수준으로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도의 2023년 내포신도시 주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8%가 '수도권 접근성 부족'을 생활 불편 요인으로 꼽았으며, 20~30대 청년층의 수도권 이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 의원은 "기반이 완비된 구간을 활용해 실제 운행으로 연결해야 할 시점"이라며 "도민의 교통복지 실현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이번 건의안이 수도권 전철의 예산·홍성 연장이 단순한 교통편의를 넘어 ▲충남 서부권 정주 여건 개선 ▲청년층 유출 방지 ▲도청 및 공공기관 접근성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균형 발전 실현 등의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