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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훍탕물에 잠긴 도로 옆 인도 모습/사진:시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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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는 지난 16일부터 내린 집중 호우 강수량이 17일 12시 기준으로 평균 280.3mm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도로가 침수되거나 차량이 물에 잠기는 등 상습 침수 구간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도로 옆 인도는 흙탕물이 흘러내리면서 인도로 전혀 구분할 수 없는 지경이지만 다행인 것은 17일 01시 10분 내려진 호우경보가 이날 10시 기준으로 호우주의보로 하향됐다.
한편, 천안시는 하천 범람 4건과 도로 침수 및 유실 10건 등 지속적으로 피해가 발생해 읍면동 신고와 더불어 피해상황을 입력하고 복구 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