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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포토)알알이 영근 네 이녀석, 넌 이름이 뭐니...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5/07/16 [10:55]

더존포토)알알이 영근 네 이녀석, 넌 이름이 뭐니...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5/07/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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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인지 은행인지 구분이 잘 안감/사진:강순규 기자    

 

▲ 알알이 잘 익어가고 있는 은행이 올해 풍년을 기원하고 있다./사진:강순규 기자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여느 울창한 아름들이 나무를 올려다 보니 알알이 영글고 있는 탐스러운 열매가 보인다. 길가던 나그네의 한마디 "넌, 이름이 뭐니"

 

길 옆에 서 있던 남자아이는 똥그란 눈동자를 굴리면서 "포도예요" 했다. 이 나그네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곧이어 "떽 이눔, 이건 포도가 아니라 은행이잖니"한다.

 

포도면 어떻고 은행이면 어떻습니까, 알알이 탐스럽게 영글어 가고 있는 것이 올해 풍년을 상징하는 것 같아 마음이 너그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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