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기물수거차량, 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음/사진:강순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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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블라인드로 진행된 생활폐기물수거 신규사업자 2개 업체에 대해 ㈜민성환경과 ㈜뉴클린환경으로 선정을 완료했다.
현재 3권역으로 구분된 생활폐기물수거업체를 5권역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을 세운 가운데, 지난해 말 수거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를 진행한 결과 11개 업체의 제안서를 접수받은 것.
또한, 선정심의위원회 구성을 위한 공고에서 40여명의 신청자 중 7명을 선정해 제안서를 제출한 11개 업체를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이 업체들은 2026년부터 천안시 생활폐기물수거에 본격 합류하게 되며, 천안시는 올해부터 사고 등 안전을 위해 주·야간 수거를 전격 주간 수거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천안시 생활폐기물수거 신규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천안시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없이 공고를 진행하는 등은 의결권을 가진 의회와 행정부의 관계를 명확히 할 필요성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