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교내 화정관 채플 대강당에서 ‘2024 남서울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 축하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교직원·학생·동문은 물론 지역 주민까지 4천여 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풍요롭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연주회는 남서울대학교 김준경 교수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와 국내 정상급 연주자 테너 하만택·소프라노 이선영·카운터테너 정민호·팝페라 테너 최영준·소프라노 현예림 등 저명한 성악가들의 출연은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별 출연으로는 남서울대학교 글로벌한국학과 베트남팀과 ‘2024 복음성가대회’에서 우승한 간호학과 학생팀의 뜻깊은 공연 선사와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에 맞춰 연합찬양대의 연주와 학군단의 예도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2부 공연에서는 테너 하만택이 ‘주기도문’과 오페라 투란도트 ‘네순 도르마’를 불러 감동을 더했으며, 마지막에 참석자 전원이 찬송가 620장 ‘여기에 모인 우리’를 다함께 일어서 합창해 대미를 장식했다.
윤승용 총장은 “이번 축하 연주회는 대학의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였다”며 “남서울대학교의 100년 미래를 위한 감성이 충만해지고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학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개교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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