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백석대ㆍ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 학생ㆍ교직원, 한마음으로 지역사회 위해 봉사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4/11/24 [09:49]

백석대ㆍ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 학생ㆍ교직원, 한마음으로 지역사회 위해 봉사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4/11/24 [09:49]
본문이미지

▲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선물상자에 지역 생산 잡곡을 담고 있다./사진:백석대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지난 22일 교내 백석생활관 2층 콘퍼런스룸에서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를 진행했다.

 

2003년 시작된 양 대학의 봉사는 그동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진행되었으나 여러단체에서 담궈진 김장김치의 수량이 늘어나면서 수혜자들의 요청으로 지난해부터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잡곡 등 생필품으로 품목을 바꿨다.

 

올해 봉사에는 재학생 및 교직원 200여 명이 참가해 총 400개의 선물상자에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찹쌀·찰현미·찰보리 등 8가지 잡곡을 담은 가운데, 봉사 학생들의 사랑과 감사를 담아 작성한 카드를 동봉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올 겨울 추위가 오기 전 건강을 챙기실 수 있는 다양한 잡곡이 전달돼 기쁘다”며 “나날이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우리 대학은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잊지 않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봉사자로 참가한 백석대 총대의원회 이정현 씨(23ㆍ여)는 “오늘 만든 상자에는 저희 학생들이 손으로 눌러 쓴 편지도 함께 넣었다”라며 “사회복지학부 학생으로 다양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람있는 행사를 마련해주신 학교와 함께 참여한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문이미지

▲ 재학생들이 상자에 담을 손편지를 쓰고 있는 모습/사진:백석문화대 제공    

 

한편, 이날 만들어진 총 400개의 선물상자는 천안시청으로 전달돼 각 지역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