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 해양경찰직무교육훈련센터는 22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을 초청해 전통문화 특별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해양경찰 직원 및 교육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은 사물판굿·사자춤 등 흥이 넘치는 무대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은 우리 장단과 민요·춤사위를 접목시킨 풍물 공연 등 명인 경연대회 대상과 전국 웃다리농악경연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이끌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박승규 직무교육훈련센터장은 “국악은 우리 역사와 함께해온 민족 에너지이다”라며 “거친 바다현장에서 지친 경찰관들이 전통공연을 통해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공연기획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공연을 관람한 해양경찰관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문화 공연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힐링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