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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2025학년도 수능시험일 대비 특별교통관리 시행

- 충남 52개 시험장, 경찰 총 264명 배치하고 소통 위주 교통관리 결정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4/11/11 [15:58]

충남경찰청, 2025학년도 수능시험일 대비 특별교통관리 시행

- 충남 52개 시험장, 경찰 총 264명 배치하고 소통 위주 교통관리 결정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4/11/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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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수능시험일 특별교통관리 모습/사진:충남경찰청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4일 시험장 주변 차량 소통을 위한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충남도 내 52개 시험장에 교통(85명)․지역경찰(48명), 경찰관기동대(131명) 등 총 264명을 배치하고 교통 봉사단체인 모범운전자회(189명)·녹색어머니회(10명)과 함께 시험장 주변 교통소통 및 질서유지 활동에 중점을 두어 수능시험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충남경찰청은 수능시험장 반경 2km이내 주요 교차로와 간선도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등 교통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듣기평가 시간인 13:10~13:35간 25분은 큰 소음을 유발할 수 있는 대형 차량과 사이렌 켠 긴급차량 우회 등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는데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할 예정이다.

 

충남경찰관계자는 “수능시험일 시험장 주변은 수험생 탑승 차량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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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수험생 수송 지원/사진:충남경찰청 제공    

 

한편, 교통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정해진 시간에 시험장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은 순찰차 등을 활용해 수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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