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가 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개최됐다.
‘노인의 날(10월 2일)’은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 고취 및 지역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 감사 등 ‘늘 푸른 청춘, 노년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유홍준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 노인회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행사와 노인강령낭독에 이어 축하공연 등으로 펼쳐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노년세대의 수요에 맞춘 정책을 발굴하고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8회 노인의날 기념행사에서는 ▲노인복지 유공자 ▲모범노인 등 4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봉서홀 앞 광장에서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 ▲구강건강 ▲가스안전 ▲노인일자리 홍보를 위한 9개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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