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 ‘제24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전국 꿈나무 체육대회’ 참가 축구 훈련 지원- U-12팀과 U-15팀 코칭스태프...아동양육시설 생활아동들 지도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티FC가 ‘제24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전국 꿈나무 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된 충남지역 아동양육시설 생활아동들에게 축구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24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전국 꿈나무 체육대회는 한국아동복지협회, 전남아동복지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협동심 고취·스포츠 및 문화체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축구·배드민턴·탁구·계주 경기가 진행될 전국 꿈나무 체육대회는 오는 9월 2일에서 4일까지 전남 목포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3일간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전국 아동양육시설 생활아동과 자립준비청년 등 약 1,000명이 해당 대회에 참가를 앞두고 있다.
충남 대표 선수단은 천안시 신아원과 익선원 등 충남 도내 아동양육시설 생활아동 약 30여 명으로 꾸려진 가운데, 천안시티FC U-12팀과 U-15팀 코칭스태프는 아동들이 축구 경기에 즐겁게 참가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도 얻을 수 있도록 8월 말까지 약 7회차 훈련을 맡게 됐다.
천안시티FC와 아동양육시설 생활아동들은 지난 26일 1회차 훈련을 진행했으며, 아동들은 천안시티FC U-12 김유성 감독과 박상민 코치의 지도에 따라 △워밍업 △코디네이션 △볼 컨트롤 등으로 축구 기본기를 익혔다.
충남 아동복지협회장을 맡고 있는 천안시 익선원 민태오 원장은 “천안시티FC 유소년 코칭스태프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자신감과 협동심을 키우고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갖게 될 것 같아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티FC는 △2024 천안시티FC 다문화 축구교실 △초등학교 등하굣길 지킴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축구교실’ 등 여러 지역밀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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