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의원, 시민 안전 위협하는 포트홀...근본적 대책 마련과 선제적 대응 촉구- 제27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 통해 ‘포트홀 제로 도시’ 제언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 중인 22일 권오중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민 안전 위협하는 포트홀과 관련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선제적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권오중 의원은 포트홀과 관련해 △포트홀 신속 탐지와 더불어 실시간 대응체계 도입 △반복적 문제 구간은 전면 재포장 및 도로포장 전수조사와 도로 유지관리 종합계획 수립 △기동대응반 운영 및 정비인력과 장비 대폭 확대 등 3가지 해결책을 제안했다.
우선, 동영상 시청을 통해 최근 천안 시내 곳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포트홀로 인해 안전 불감증 유발과 함께 대형 교통사고로 인한 큰 피해로 이어질까 우려된다는 것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발생하는 포트홀은 차도를 넘어 보도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도로 위의 지뢰로 불리고 있다.
이는 노후된 도로와 불량한 포장재 및 대형 차량의 하중으로 균열이 발생되고 겨울철 눈길에 뿌려지는 제설용 염화칼슘도 주된 원인으로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는 설명.
이처럼 지자체의 꼼꼼한 점검과 신속한 보수 등 필요성 민원으로 △2021년 425건 △2022년 411건 △2023년 817건 등이었지만 올해 6말 말 기준 2405건으로 급격하게 증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으며, 한국 기상청과 미국 국립환경정보센터에서도 역대급 폭염 및 폭우 등을 예고 중이다.
한편, 권오중 의원은 인공지능 포트홀 자동탐지와 도로탐지에 이어 드론을 활용한 포트홀 탐지까지 이미 시행하고 있는 타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할 것과 다수의 포트홀 발생지점을 찾아내 내구성 강한 새로운 포장 소재 도입을 주장하는 등 수원시 포트홀 대응반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포트홀 제로 도시 천안’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원할 것을 거듭 요청하면서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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