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갑 문진석 당선인, 재선 의원으로 제22대 국회 입성- 지난 2주간 소음 피해 입혀 죄송하다 사과, 정의를 지향하고 특권은 내려놓고...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인 될 터
[더존뉴스=강순규 기자]문진석 당선인은 11일 “이제 막 시동이 걸린 천안 발전이 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관차 역할을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우선 문진석 후보는 신범철 후보를 4,384표 차이로 이긴 가운데, 지난 2주 동안 선거로 인한 각종 소음 피해 등 본의와 다르게 여러모로 천안시민에게 피해를 입혀 죄송하다 사과하고 부끄럽지 않은 재선 국회의원으로 불법은 지양하고 정의를 지향하는 특권을 내려놓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22대 총선 천안시갑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재선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라며 “이 승리는 저 문진석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과 천안시민의 승리이고 그 어느 때보다 제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진석 당선자는 윤석열 대통령은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면서 국민 가슴에 불을 질렀듯이 물가의 고공행진으로 경제가 살아나지 않는 것은 당연하는 등 거리에서 들은 민심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강조하며, 청년 세대가 죽어가고 있다는 절규와 함께 지금 시민들은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있다는 것을 예로 들었다.
이에 오늘의 승리는 윤석열 정부의 무도한 국정 기조를 바꿔내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퇴행적 국정 기조를 바꾸고 민생을 살리는 등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해병대 채상병 순직 수사외압 의혹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며, 당선의 기쁨은 잠시 접어두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또한, 지난 4년간 많은 일을 했지만 되돌아보니 해야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이 참 많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4년, 제가 시동을 걸어 놓은 천안 발전을 마무리하고 천안을 서울과 경쟁할 수 있는 충남 최고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진석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공약 이행률 78.6%, 약속을 지켰듯이 이번에도 천안시민께 약속드린 공약을 통해 더 큰 미래, 확실한 변화! 검증된 실력 반드시 해내겠다는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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