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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주민편의 위한 ‘만사형통시스템’과 ‘보템e’ 본격 가동

- 행정·안전 분야 읍면동별 평생학습센터 운영, 상수도 공사비 정액제 등 도입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2/05 [15:23]

아산시, 주민편의 위한 ‘만사형통시스템’과 ‘보템e’ 본격 가동

- 행정·안전 분야 읍면동별 평생학습센터 운영, 상수도 공사비 정액제 등 도입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4/02/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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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산시청 전경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024년 새해 달라지는 시책·제도 61건을 발표한 가운데, ‘행정·안전 분야’에서 시민들이 행정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새로 도입하는 정책들을 본격 가동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 구축을 완료한 ‘만사형통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민원 접수부터 완료까지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 알림톡 또는 문자로 안내하는 등 민선8기 공약사항을 완성하고 있다.

 

또한, 충남 최초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흡수·통합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기존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별로 달랐던 일정 및 방식을 평생학습관이 통합 운영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역별 프로그램 격차를 해소하는 등 촘촘한 평생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평생학습관은 지난해부터 평생학습 매니저 등 전담 인력을 읍면동 7개 센터에 배치해 시범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246개 강좌를 4개 분기마다 기수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도 올해부터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보조금 관리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지방보조금 집행을 온라인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보탬e의 전면 사용으로 보조금의 중복 및 부정수급을 사전에 배제하고 ‘일괄 지급 후 정산’하는 기존 방식을 ‘지자체 전용 계좌 예치 후 건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간으로 보조금 사용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한 보탬e 전용 콜센터도 운영 중이다.

 

시는 개발 압력이 높은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변과 신정호·현충사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아산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고시하는 등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한다.

 

이번 성장관리계획에는 △구역 지정 △기반시설 배치 및 규모 △건축물 용도제한 및 건폐율·용적률 계획 △환경관리 및 경관계획 등을 담고 있으며, 토지이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달라진 시책의 자세한 내용은 지난달 15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2024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시 누리집(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언제든지 열람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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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편의 위한 ‘만사형통시스템’, ‘보템e’ 본격 가동/사진:아산시 제공    

 

 

한편, 이밖에도 올해 3월부터는 상수도 급수공사비 산정 방식을 정액제 부과방식으로 변경해 주민들의 비용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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