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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사과 수입 추진 반대 촉구 건의안’ 채택

- 주진하 의원 대표 발의, 사과 수입 추진 시 전체 과수 품목 불균형 초래 우려  
-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한 생산‧공급체계 구축 필요” 당부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2/04 [16:24]

충남도의회, ‘사과 수입 추진 반대 촉구 건의안’ 채택

- 주진하 의원 대표 발의, 사과 수입 추진 시 전체 과수 품목 불균형 초래 우려  
-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한 생산‧공급체계 구축 필요” 당부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4/02/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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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수입 추진 즉각중단 건의안 채택/사진:충남도의회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도의회는 지난 2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사과 수입 추진 반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가운데, 정부는 사과 수입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국내 사과 농가 보호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 의원은 “우리나라 과수산업이 현재 농자재 가격폭등, 인건비 상승, 농촌인력 고령화, 기상 이변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런 상태에서 사과 수입을 추진하게 된다면 전체 과수 품목 불균형으로 농업 생산 기반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정부는 소비자물가 안정화를 위해 가격이 저렴한 외국산 농축산물을 들여와 농가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안겨 왔다”며 “그렇지 않아도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후 과수 폐원, 착과 수 감소와 기상 이변에 따른 병충해로 힘겨워하는 농가에 더 큰 위협을 주는 것은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건의안은 정부의 사과 수입은 농가 소득 감소, 농촌 경제 침체와 더불어 국내 사과 자급률 감소로 식량 안보에까지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등 사과 수입이 아닌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품질관리 정책을 마련하고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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