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4일부터 자동차대체부품 인증기관인 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함께 카파몰(kapamall.co.kr)을 전면 개편·운영한다고 밝혔다.
카파몰은 국토부 지정 인증기관에서 인증한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이번 개편으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만 입력하면 외제차량이나 국산차등 내 차에 맞는 품질인증부품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품 구매 시 근처 정비사업자 위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완성차의 부품 납품업체가 판매하는 OEM 부품과 품질인증부품의 가격 비교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부품에 대한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정비 의뢰 시 품질인증부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고지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품질인증부품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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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모 기자/경기도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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