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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국민 안전교육 현장평가/사진:안전총괄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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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뉴스=강순규 기자]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시민 안전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교육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2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 안전교육 현장평가를 받은 가운데, 이날 김 권한대행은 평가 인터뷰에 직접 참여해 천안시 안전교육의 추진 방향과 개선 계획을 비롯해 기관장의 참여 의지 등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전국 지자체와 기관의 안전교육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있으며, 평가는 안전교육 기반 조성과 추진 실적 및 기관장 관심도 등 예산 편성의 적정성 5개 분야 15개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번 현장평가에서 김 권한대행은 국민 안전교육 비전과 그동안의 추진 과정에서 확인된 보완점을 비롯해 향후 개선 방향과 안전교육 예산 운영 등 8개 항목에 대해 답변했다.
단순한 실적 설명을 넘어 시민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행동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천안시는 안전교육을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시민 생활 속 훈련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는 지식보다 반복된 행동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학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현장형 안전체험교육은 물론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시민 구성과 생활환경이 다양해지는 만큼 대상별 위험 요인을 고려한 세분화된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이다.
기관장 차원의 참여도에 김 권한대행은 지난해 직원들과 함께 안전 체험교육에 직접 참여해 공직사회 내부에 ‘안전 우선’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을 보탰으며, 시민 안전정책이 행정문서에 머무르지 않고 조직문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천안시는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를 열어 천안시의회·경찰·소방·민간단체·교육기관 등과 사회 안전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각종 재난과 생활안전 사고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자체 단독 대응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관·학 협력 기반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시민이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평상시 재난관리 역량을 키우고 위기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대비와 현장 중심 대응을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재난과 생활안전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