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신용보증재단이 삽교농업협동조합과 함께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산지역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22일 예산군 응봉면의 한 사과농가에서 삽교농협과 공동으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한 이날 봉사에는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과 김종래 삽교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 34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사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적과 즉 열매 솎기 작업에 힘을 보태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었다.
본격적인 영농철에는 적기에 작업을 마치는 것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고 있는 가운데, 인건비 상승과 농촌 고령화로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 입장에서는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특히, 해당 농가는 “일손을 구하기도 어렵고 비용 부담도 컸는데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지역 공공기관의 역할은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보고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농가 지원뿐 아니라 재단 방문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보증상담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신보는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종합 금융지원 기관으로 올해 2월부터 이동형 금융상담 버스 ‘달려가, 유’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업으로 지점 방문이 어려운 사업자를 직접 찾아가 보증 상담과 금융지원 안내하고 있다.
한편, 충남신보는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와 현장 금융상담을 병행하며,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