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위기학생 지원 ‘맞춤형 안전망’ 본격 가동- 제1회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개최…교육·복지·경찰·지역기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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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개최/사진:아산교육지원청 제공 |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아산교육지원청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통합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지원청은 6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를 열고 학생별 위기 상황에 따른 지원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3월 1일부터 시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미달과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해 심리·정서적 불안 등 여러 문제가 겹쳐 나타나는 학생들을 학교 안에서만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 자원을 함께 연결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위원회는 신세균 교육장을 위원장으로 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체육인성건강과장, 아산시청 평생학습문화센터 교육청소년과장, 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복지·안전·상담 분야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학생 지원을 다각도로 살피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계획을 심의하고 학교에서 연계 의뢰된 사례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지원할지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학생의 상황을 단편적으로 바라보기보다 학습·가정환경· 정서 상태·학교생활·지역 자원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의 핵심은 ‘한 학생을 여러 기관이 함께 책임지는 체계’를 만드는 데 있으며, 학습 부진 학생에게는 기초학력 지원을 하고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는 상담과 치료 연계를 하는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복지 자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학생별 맞춤 지원을 강화한다.
신세균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의 팀이 되어 아이들을 지원하는 협력의 장”이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이 모일 때 학생들에게 더 넓은 기회와 든든한 울타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더 촘촘하고 따뜻한 지원이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반기별 정기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위기학생 발굴부터 지원·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지원 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