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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천안시장 1차 경선 ‘4파전으로 압축’…본경선서 민심·당심 격돌

- 구본영·이규희·장기수·한태선 예비후보 2차 경선에서 맞서…결선 가능성 속 표심 향배 촉각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4/10 [21:29]

민주당 천안시장 1차 경선 ‘4파전으로 압축’…본경선서 민심·당심 격돌

- 구본영·이규희·장기수·한태선 예비후보 2차 경선에서 맞서…결선 가능성 속 표심 향배 촉각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6/04/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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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천안시장 1차 경선을 통과한 후보들 모습/사진:천안미디어연대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이 10일 마무리되며, 경쟁 구도가 4파전으로 재편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부터 이틀간 권리당원 100% 투표로 진행된 예비경선 결과 구본영·이규희·장기수·한태선 예비후보가 상위권에 오르며, 2차 경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당초 8명이 치열하게 경쟁한 다자 구도에서 4명이 탈락하면서 본경선을 치르게 됐으며, 이번 결과는 일정 부분 예상된 흐름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특히, 1차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지지층이 어디로 이동할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초기 분산됐던 조직이 본경선에서는 세 결집 양상으로 모여질 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차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시민 대상 안심번호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당심 경쟁을 넘어 민심까지 반영되는 구조로 바뀌면서 후보 간 확장성과 대중 경쟁력을 비롯해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역선택도 주목되고 있다.

 

만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2명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실시되기 때문에 1차 경선을 통과한 후보들 간 순위 경쟁뿐 아니라 ‘결선’ 전략을 위한 탈락 후보들과의 연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일반 여론조사가 포함되는 만큼 타 정당 지지층의 전략적 선택과 이른바 ‘역선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에 따라 각 후보 진영은 지지층 결집과 동시에 외연 확장을 위한 메시지 관리에 더욱 공을 들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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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천안시장 1차 경선자 발표/사진: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결국 이번 본경선은 조직력과 인지도에 정책 경쟁력은 물론 중도층 흡수력까지 종합적으로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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