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의원 발의 조례안·청원 잇달아 해당 상임위 통과- 역사·안전·복지·동물보호·언어문화 등 전 분야서 개선 추진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지난 21일 제284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과 청원이 잇달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안건들은 역사문화 보존과 건설안전·기후재난 대응·동물보호 정책 강화·언어문화 개선 등 시민 생활 전반의 안전·복지·문화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류제국 의원은 충남도 기념물 제58호인 아우내 독립만세운동기념비의 이전을 청원한 결과 복지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아우내 독립만세운동기념비 이전은 유관순 열사 사적지와 연계한 통합 역사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현 위치에서의 상징성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병천 유관순 사적지 인근으로 이전 추진해 지역 역사교육·관광 콘텐츠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종만 의원의 ‘천안시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 조례안’도 IoT·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근거 내용을 담은 가운데, 건설도시위원회 1차 회의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이 조례안을 통해 건설현장 사고 위험 실시간 감지·예측을 비롯해 시민 안전 확보와 공사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조은석 의원은 ‘천안시 폭염 피해 예방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가운데, 기존 폭염 예방 조례를 폭염과 한파를 대응하는 체계로 전면 확장하기 위해 용어 정비 및 지원사업 구분 등 최신 기준을 반영반영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맞춘 재난 대응체계을 강화하기로 했다.
복아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 일부개정안’은 ▲피학대동물 ▲사회적 취약계층 ▲반려동물 친화도시의 정의를 신설하고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장례비 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복 의원은 매년 10월 4일을 동물보호의날로 제정하고 학생 참여 확대 등 미래세대의 동물복지 가치를 반영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적이다.
박종갑 의원도 ‘천안시 쌍령고개 옛길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통해 조선시대 과거길이자 지역 문화유산인 쌍령고개 옛길의 관리·활용 근거를 마련했다.
이 조례안은 ▲탐방·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가능 ▲민간단체 활용 시 재정지원 근거 신설 ▲천안 역사문화 자산의 관광자원화를 기대하고 있다.
유수희 의원은 ‘천안시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 조례안’을 통해 마약빵이나 중독 주의 등 마약 연상 광고 표현의 남용 방지 등 청소년 언어 문화 보호를 목적으로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교육·캠페인·실태조사·전문기관 협력 근거 마련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언어 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과 청원은 천안시의회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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