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의 협업, 천안AI꿈키움터/사진:천안교육지원청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지난 13일 천안AI꿈키움터에서 천안시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인사 AI체험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천안시의회 희망 의원과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교육국장·초등교육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연수를 통해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천안AI꿈키움터의 주요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AI꿈키움터는 2021년 천안봉서중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해 완공된 인공지능교육 체험센터로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고 AI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천안시의 보조금을 받아 ▲매년 초등·중학교 학생 10,000여 명 참여 ▲교사 역량강화 연수 ▲지역아동센터 학생 대상 ‘지역아동센터 AI꿈키움 교실’ ▲지역 어르신 대상 ‘지역주민 인공지능 체험교실’ ▲매년 2,0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하는 ‘인공지능교육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협업의 모범사례이다”라며 “인공지능 시대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인공지능교육 1번지 천안교육이 더욱 빛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의 협업, 천안AI꿈키움터/사진:천안교육지원청 제공

한편, 천안AI꿈키움터는 지역 인공지능 교육과정의 든든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