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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교천을 가득 채운 백일홍/사진:아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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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뉴스=강순규 기자]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곡교천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곡교천 가을 초화원’이 가을꽃으로 아름답게 물들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방문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은행나무길 인근 곡교천변에 계절별 초화류를 식재하고 관리해 온 가운데, 백일홍과 댑싸리에 이어 주황 코스모스와 일반 코스모스 단지가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번 여름 극한 호우로 인해 식생 기반이 유실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의 신속한 정비를 통해 화려하고 풍성한 초화원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댑싸리 군락에는 귀여운 장식을 더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여러 시련 속에서도 해마다 아름답게 피어나는 곡교천의 가을꽃이 시민과 방문객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꽃과 함께 도심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덜고 편안한 휴식과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곡교천을 꾸준히 가꿔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