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권역 RISE 늘봄 한마당/사진:충남교육청 제공

▲ 제2권역 RISE 늘봄 한마당/사진:충남교육청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교육청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2025 충남 제2권역 라이즈(RISE) 늘봄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다처럼 넓게, 하늘처럼 높게, 늘봄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서산·당진·홍성·예산·태안 지역 학생과 보호자 약 2,000명이 참여해 열렸다.

특히,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국립공주대·남서울대·금강대·아주자동차대 등 4개 대학이 함께 개발한 라이즈(RISE) 늘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3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로 구성해 ▲팡팡! 공기로 달리는 드래그스터 ▲로봇 축구와 물류 챔피언 배틀 ▲컵타워 챔피언 내가 1등! ▲출동! 내 몸 건강 히어로즈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대학과 학교가 연계해 늘봄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선포식도 이날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선포식에서 “모든 아이가 자신만의 빛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학교·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제2권역 RISE 늘봄 한마당/사진:충남교육청 제공

한편, 충남교육청은 오는 11월 공주 지역에서도 제3권역 늘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앞으로 5년간 대학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충남 전 지역에 라이즈 늘봄 사업을 확산시키는 등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